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강원도 양양군이 관광객 수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2020년 KT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강원도 양양군(10%), 경남 밀양시(7%), 인천 옹진군(7%), 전남 고흥군(6%), 부산 기장군(5%) 순으로 방문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원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양양군을 찾은 관광객은 약 1437만 명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약 1385만 명)보다 큰 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 양양은 위로는 속초, 아래로는 강릉까지 이어지는 강원도 관광 인프라의 중심에 위치한다. 사계절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데다 요트, 배낚시,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가 가능한 곳이다. 여기에 천혜 관광자원까지 풍부해 MZ 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시니어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혀 국내로 관광객이 집중되면서 강원도 양양은 이 같은 풍부한 관광 자원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앞으로 양양 국제공항 관광단지,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 지경지구 개발, 낙산 아쿠아리움 등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관광객 유입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다양한 교통망 개선으로 강원도 양양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기존의 도로, 항만, 국제공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 더해 최근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90분대 진입이 가능해졌으며, 서울~강릉 경강선 KTX 개통 등 광역 접근성을 갖추게 됐다. 여기에 동서고속철도(2027년 예정),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동해~포항 간 철도 노선 전철화 사업(2022년 말 예정) 등 앞으로 교통망이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생활형숙박시설 강원도 ‘다이아메르 양양’이 지난 4월 15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동해바다와 일출, 서퍼들의 성지로 유명한 물치해변가에 들어선다. 가까운 주요 관광 인프라는 물치항과 해수욕장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정암과 낙산 해수욕장, 설악산, 낙산사, 낙산도립공원 등이 인접하다. ‘다이아메르 양양’은 모든 객실에서 동해바다 영구 조망이 가능하며, 오션뷰를 극대화할 수 있는 테라스 또는 복층 구조로 설계된다. 1룸, 1.5룸, 펜트하우스 등 8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취향에 맞춘 효율적인 공간 제공도 특징이다. 복합형 숙박시설로 숙박은 물론 업무, 힐링, 레저가 모두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부대시설과 품격 높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수익형 숙박시설로 객실 임대 수익을 누리면서 동시에 세컨하우스로도 이용할 수 있어 수익과 여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또한 생활형숙박시설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1가구 2주택, 종부세 적용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도 따로 없다. 여기에 위탁 및 직접 운영 방식 중 선택해 단기, 장기 숙박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다이아메르 양양’은 강원도 양양군 물치리에 지하 4층~ 지상 13층, 전용 23.58㎡~43.74㎡, 총 188실로 건립 예정이다. 홍보관은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위치한다.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